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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

프랜차이즈 카페 인기메뉴 카페인 함량

by congsoonee 2021.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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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에 일어나 처음으로 마시는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 잔은 일상에 정말 큰 활력이 되지 않나요? 

 출근길에 다 죽어가는 모습으로 걸어가다가도 회사 앞 카페에서 커피를 한 잔 사서 들이키고 나면 그제야 인간으로서의 기능을 하게 되는 것 같죠. 정말 급할 때는 편의점의 커피들도 있습니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서는 뗄레야 뗄 수 없는 그것이 바로 카페인 아닐까요.

 

 

 

 

 

 

 카페인이란 무엇입니까?

 시작에 앞서, 카페인은 우리에게 너무나 흔한 것이지만 정확히 그것이 무엇이며 어떤 기능을 하는지 우리는 잘 알고 있는지 한 번 짚고 넘어가보겠습니다.

 

 카페인이란 커피 또는 차 등의 일부 식물의 열매나 잎, 씨앗 등에 함유 되어 있는 알칼로이드(alkaloid)의 일종으로 다양한 형태로 인체에 흡수되며 중추신경계에 작용하여 정신을 각성 시키는 효과, 피로를 줄이는 등의 효과가 있으나 장기간동안 많은 양을 복용할 경우에는 중독을 야기할 수 있는 물질입니다.

 

 카페인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개인별로 천차만별이나 적당량 섭취시에는 일반적으로 피로 감소, 정신 각성을 일으켜 졸음을 막는 효과와 이뇨작용을 촉진시키는 역할이 있습니다. 보통 흡수한 뒤 1시간 이내에 효과를 나타내며 서너시간이 지나면 효과가 사라집니다. 상습적으로 복용할 경우 역시 내성이 생겨 효과가 약해집니다.

 

 어쨌든 이런 카페인의 기능 중 피로를 줄여주고 정신을 각성시켜주는 효과 덕에 많은 사람들이 커피를 끊지 못하고 마치 카페인을 수혈하듯이 커피를 흡수하게 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주요 프랜차이즈 카페별 인기 메뉴의 카페인 함량

 

 몇가지 프랜차이즈 카페 별로 인기 메뉴의 카페인 함량을 정리해보았습니다. 

 

 가장 먼저 스타벅스입니다.

 

 

 

 

 

 

 

 시즌 인기메뉴인 아이스 토피넛 라떼가 생각보다 함유량이 적은 편이네요.

 생각지도 못했던 쿨라임 피지오가 다소 높으나 아이스 자몽허니 블랙티와 캐모마일 릴렉서의 함유량이 낮다는 점이 아주 위로가 됩니다.

 

 

 다음은 이디야 입니다.

 

 

 

 

 

 

 

 커피 메뉴들 위주로 뽑아보았는데 이디야의 꿀맛 메뉴인 토피넛 라떼가 생각보다 카페인 함유량이 굉장히 적어요. 일반 커피의 디카페인보다 아주 조금 높은 편이니 맛도 있고 카페인도 낮아 아주 좋은 선택지가 되겠습니다.

 

 

 

 

 

 

 

 신흥강자인 메가커피의 메뉴 역시 한번 라인업 해 보았습니다.

 아무래도 커피 사이즈 자체가 워낙 크다보니 카페인 함유량도 무시할 수가 없습니다.

 하루 카페인 함량 300mg까지 허락되는 임산부는 메가커피에서 토피넛 마키아또나 허니자몽 블랙티 정도를 마음 놓고 마실 수 있겠습니다.

 

 

 이번에는 편의점의 인기 컵커피들도 몇가지 정리해 보았습니다.

 

 

 

 

 

 

 저는 편의점 컵커피가 카페인 함유량이 엄청 높다고 생각해왔거든요? 그도 그럴것이 영양성분 표기하는 란에 꼭 '고카페인'이라고 함께 쓰여있기 때문이에요. 그런데 왠걸, 용량 때문도 있겠지만 편의점의 컵커피가 오히려 카페의 커피보다 카페인 함유량이 훨씬 낮네요.

 문득.. 이런 생각이 납니다. 좀 더 싸니까 카페인도 덜 주는 것 아닌가 하는..

 

 

 임산부도 커피를 마셔도 되나요?

 제가 이런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정말로 간단합니다.

 커피를 정말로 좋아하는데 임신을 하게 되었고, 과거 임산부에게는 카페인이 정말로 금기시 되었잖아요. 임신을 한 이후 다른 모든 것은 어느정도 포기가 되겠지만 커피만큼은 완전히 포기하기가 어려웠거든요.

 하지만 요즘은 옛날과 달라서 연구도 많이 이루어졌죠. 인터넷에서도 그렇거니와 의사 선생님께서도 흔쾌히 임산부에게 커피가 금지되는 것은 아니라고 말씀해주시더라구요.

 더 자세하게 수치로 이야기해보자면 커피를 포함한 기타 카페인은 하루 300mg까지 태아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인정되고 있습니다. '커피를 포함한 기타 카페인' 이라는 말이 뭐냐면요, 카페인은 커피에만 들어있는 것이 아니라 차, 콜라, 초콜릿 등에도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에요.

 

 

 

 

 

 

 그러니 커피 마시면 안될까봐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그렇다고 오랜만에 밖에 나가서 커피 한 잔 하는데 일일이 카페인 함량 찾아가며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한 잔 정도는 마음 편히 드셔도 좋겠습니다. 

 술 담배를 제외하고 가장 안좋은 것은 스트레스라고 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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